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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창업-잡콘서트 개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9-18 16:29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 및 잡 콘서트를 개최했다.

18일 건국대 법학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업 전문강사와 성공한 창업기업 대표가 참석해 청중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스포츠산업과 창업 성공 스토리가 주제였다.

또한, 창업올림피아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일반 국민 대상으로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 결과, 지원자 216명이 응모하여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 창업올림피아드 최우수상 한 개 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두 개 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세 개 팀이 선정됐다. 상위 세 개 팀은 현재 공단이 운영 중인 창업지원센터에서 2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앞으로 5개월 동안 보육지원을 받게 된다.

공단은 스포츠산업 예비창업자와 유망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6개 창업지원센터와 3개 액셀러레이터 운영을 통해 83개 유망 스타트업에게 사업화자금과 전문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지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창업가가 발굴돼 스포츠산업분야 발전의 초석이 다져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인천대(20일), 조선대(10월 10일), 대구대(10월 16일), 한남대(11월 2일), 한양대(11월 9일)에서도 창업 및 잡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스포츠산업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일반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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