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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현 롯데건설 상임고문이 신임 대한스키협회장에 선출됐다.
이번에도 롯데가 스키협회와 손을 잡았다. 협회와 롯데그룹의 인연은 2014년 11월 11일 신동빈 회장의 취임에서 시작됐다. 신동빈 회장은 제20대 대한스키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의 기량 향상과 저변 확대를 이루겠다는 취임사와 함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도자를 영입했다. 선수들의 훈련 환경도 개선됐다. 노력은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배추보이' 이상호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활짝 웃었다.
이에 협회는 회장 선거를 진행했고, 김 신임회장이 새 수장에 올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