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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도마의 신' 양학선(27·수원시청)이 국제체조연맹(FIG) 도하월드컵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직전 아제르바이잔 바쿠월드컵, 17개월만에 돌아온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도마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2013년 벨기에 안트워프세계선수권 금메달 이후 6년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며 부활을 알렸다. 일주일만에 이어진 도하 대회에서는 절대적인 착지를 선보이며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햄스트링, 아킬레스건 부상 등을 딛고 오랜만에 나선 국제대회에서 올림픽 챔피언의 위용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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