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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리그가 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알리는 개막식을 갖고 4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일정이 조정됐다. 지난 시즌 4차례 열렸던 통합 라운드는 1차례(14라운드)로 축소됐으며 1경기 3판의 경기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경기 시간은 목∼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월∼목요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으로 3판 다승제(장고 1국, 속기 2국)로 펼쳐진다. 상위 4개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러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단판), 플레이오프(3번기), 챔피언결정전(3번기)로 열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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