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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기흥 대한체육회장(64)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선출됐다.
이날 오후, IOC위원 재선 후보들에 대한 투표가 먼저 진행된 후 10명의 신규 멤버 후보에 대한 IOC위원들의 현장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스마트 전자투표 방식으로 투표하자마자 결과가 집계되고,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각 후보들의 득표수를 공식발표했다. '과반수 이상 당선' 요건을 충족한 10명 전원이 신규 IOC위원으로 선출됐다.
올림픽헌장이 규정한 IOC위원의 정원은 총 115명이며, 개인자격 70명, 선수자격, IF 자격, NOC 자격은 각각 15명이다. 현재 IOC위원은 총 71개국 95명이다. NOC 자격 IOC 위원의 임기는 8년, 1회 이상 재선될 수 있으며, 만70세가 되는 해 연말까지 그 직을 수행할 수 있다. 이 회장의 공식임기는 2021년 2월 정기총회 전까지다. 내년말 혹은 내후년 초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할 경우 만 70세까지 IOC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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