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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역도 여제' 장미란(36·장미란재단 이사장·용인대 교수)의 이름이 8일 종일 각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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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중에도 동료 체육인과 후배들을 위한 일이라면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프랑스여자월드컵을 앞두고 '빛나라 대한민국 여자축구'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장미란은 없지만 장미란재단은 건재하다. 태릉선수촌 시절부터 동고동락해온 주현정, 김건우, 박성현, 남현희 등 올림피언 선후배들이 변함없이 장미란재단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건국대에서 '장밋빛 인생' 토크콘서트를 열었고, 오는 15일 원주여고에서 올해 첫 '장미운동회'를 개최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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