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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당구협회(PBA) 3차 투어 챔피언십이 26일 막을 올린다. 타이틀 스폰서는 웰컴저축은행이 맡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으로 공식 대회명이 결정됐다. 대회를 일주일 앞둔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2차 대회 PBA, LPBA 우승자인 신정주(24)와 임정숙(33) 그리고 준우승자인 조건휘(27)와 서한솔(22)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3차 대회를 앞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미녀 당구스타'의 계보를 잇고 있는 2차 대회 LPBA 준우승자 서한솔은 통통 튀는 목소리로 "3차전 때는 더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게 남은 기간 준비를 많이 해서 나오겠다"며 당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장상진 PBA 부총재는 "1, 2차대회를 잘 마치며 많은 관심과 조언을 받았다. 이런 조언들을 잘 수용해 PBA대회가 글로벌 투어이자 대한민국 6번째 프로 스포츠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총 상금은 2억8000만원 규모로 이 중 PBA에 총상금 2억5000만원(우승 상금 1억원)이 걸렸다. LPBA는 총상금 3000만원(우승상금 1500만원)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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