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창설, 10월 경기도 화성에서 첫 대회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9-08-19 15:43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출범한다. 지난 2017년 열렸던 바둑대축제 모습. 사진제공=한국기원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배' 바둑대회가 열린다.

대한체육회 대회운영부는 지난 14일 '제1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신설을 정식 승인했다.

(재)한국기원은 (사)대한바둑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대통령배 추진 티에프(TF)팀을 구성했으며, 6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통령배(정부명칭) 명칭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신청 결과, 지난 7일 대통령비서실에서 대통령배 명칭 사용을 승인한데 이어 12일 문화체육관광부, 14일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완료했다.

제1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오는 10월 19∼20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한국기원과 (사)대한바둑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 및 협찬한다.

(재)한국기원과 (사)대한바둑협회는 대회 관련 세부사항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