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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최정 9단 페어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세계페어바둑 최강위전 2연패에 성공했다.
올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신진서 9단·오유진 6단 페어는 19일 오전 열린 본선 8강에서 대만 왕위안쥔 9단·위리쥔 2단 페어에게 승리한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 벌어진 4강에서 중국 미위팅 9단·위즈잉 6단 페어를 꺾고 본선 결승에 올랐다. 신진서 9단·오유진 6단 페어는 이날 오전에 열린 본선 결승에서 중국 창하오·장쉬안 8단 페어에게 승리하며 최강위결정전에 진출했었다.
박정환·최정 9단에게는 상금 1000만엔(약 1억 1500만원)이 수여됐으며, 준우승한 신진서 9단·오유진 6단에게는 700만엔(약 7900만원), 본선에서 2위를 차지한 창하오·장쉬안 8단에게는 120만엔(약 1300만원)이 주어졌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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