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4일 열리는 2019~2020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남자부 삼성화재-우리카드(1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의 55.44%가 홈팀 삼성화재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에게는 우리카드가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한다. 먼저, 삼성화재는 지난달 30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우리카드전 패배 이후 연패의 수렁으로 빠질 수 있는 위기였지만, 치열한 승부 끝에 역전승을 거둬 분위기 반전을 일궈냈다. 리그 득점 3위(242점) 박철우를 보조해 줄 수 있는 산탄젤로(이탈리아)의 경기력이 갈수록 살아나고 있는 점도 호재다. 신인 정성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안방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준다면, 이번 대결 승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여자부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2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한국도로공사 승리 예상(50.97%)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9.03%)보다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대3 한국도로공사 승리 예상(31.0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26.43%)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7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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