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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IOC의 올림픽 강행 결정은 무감각하고 무책임하다. 올림픽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지만, 지금의 위기는 올림픽보다도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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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훈련을 할 수가 없다. 해외 출국 계획도 세울 수 없다. 스폰서와 마케터들도 마케팅을 할 수가 없다. 나는 휴머니티 관점에서 IOC의 올림픽 강행 주장이 무감각하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우리는 당장 3개월 후가 아닌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17일 밤 IOC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7월 도쿄올림픽의 정상인 개최 의지를 재확인했다.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주관한 종목별 국제경기연맹(IF) 대표자 화상회의에서 종목별 예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재 57% 선수가 선발된 상태로 6월 30일까지 선수 선발을 마친다면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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