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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유빈 2단과 김경환 초단이 하찬석 국수배 여덟 번째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2017년 입단한 김경환 초단은 하찬석 국수배를 제외하면 본선은 참저축은행배 프로아마오픈전 64강이 유일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상인ㆍ한우진 초단, 문민종ㆍ오병우 2단을 연파하고 첫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은 5월 4일부터 3일간 3번기로 열리며 오후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하찬석 국수배는 종합기전 우승ㆍ준우승자를 제외한 17세(2002년생) 이하 프로기사가 출전하는 대회로 2002년 생인 두 사람은 이번이 마지막 출전이다. 대회 첫 결승에 오른 두 사람 중 마지막 기회를 우승으로 장식시킬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지난 대회는 문민종 초단(당시)이 강우혁 2단(당시)에게 2-1로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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