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성현우(연수구청)가 2년 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탈환했다.
성현우는 하봉수(제주특별자치도청)과 이재안(양평군청)을 상대로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으며 매섭게 결승에 올랐다.
마지막 대결은 소속팀 동갑내기 친구의 대결이었다. 첫판부터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그러나 승부는 이른 시간 결정 났다. 첫 번째 판 정민궁의 경고패로 성현우가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두 번째 판 정민궁이 오금당기기를 시도했지만 성현우가 배지기로 제압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세 번째 판 정민궁이 다시 한 번 오금당기기를 시도하며 한 점을 만회하려고 했으나 성현우가 재빠르게 차돌리기를 성공시키며 3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