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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권영준(34·익산시청광역시청)이 첫 올림픽 첫 판에서 눈물을 흘렸다.
2라운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동시에 계속 점수를 올리며 5-6, 한점차 승부가 계속됐다. 권영준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흐름을 타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권영준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점수를 올렸고 8-7, 리드를 잡은채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운명의 3라운드, 초반 흔들렸다. 연속 점수를 내주며 다시 리드를 뺏겼다. 다시 힘을 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9. 계속된 팽팽한 흐름. 다시 리드를 뺏겼다. 힘이 빠졌다. 상대가 계속해서 득점을 올리며 10-13까지 뒤졌다. 결국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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