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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플뢰레 여전사' 전희숙(37·서울시청·세계랭킹 11위)이 마지막 올림픽에서 눈부신 투혼을 불태웠다.
여자 플뢰레 종목을 대표해 나홀로 나선 개인전, 자존심을 걸고 마지막 피스트에 도전했다. 32강 아주마 리오와의 한일전에서 연장 혈투끝에 11대10, 한끗차로 16강 무대에 오른 전희숙의 몸놀림은 절실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1피리어드부터 5-1로 치고 나갔다. 올림픽이 처음인 24세 중국 에이스를 상대로 '백전노장' 전희숙의 경기운영은 여유 있고 노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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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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