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대훈(29)이 마지막 자존심을 회복할까.
일단 첫 번째 단추는 잘 뀄다. 이대훈은 오후 7시 열린 세이두 포파나(말리)와 패자부활전 첫 경기에서 11대9로 승리했다. 이대훈은 오후 7시 56분 미르하셈 호세이니(이란)와 두 번째 패자부활전을 벌인다. 여기서 이겨야 자오솨이(중국)와 오후 8시 45분 동메달 결정전을 갖게 된다.
한편, 이대훈의 탈락은 충격 그 자체였따. 이대훈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58㎏급에 출격해 은메달을 수확했다. 2016년 리우에서는 68㎏급에 나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현재 이 부문 세계랭킹 1위. 과연 이대훈이 충격을 딛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