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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펜싱협회가 도쿄올림픽에서 펜싱코리아의 국격을 드높인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통큰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림픽 메달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뛰어난 성과 뒤엔 비범한 노력과 특별한 지원이 있었다. 도쿄올림픽과 동일한 환경의 가상 피스트를 선수촌에 마련, 현지 적응력을 높이고 체력 향상, 심리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회장사 SK텔레콤과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세심한 정성이 결국 성과로 이어졌다. '도쿄 땅에 태극기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년간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린 대한민국 펜싱은 단체전에 나선 남녀 에페, 남녀 사브르 전종목, 전선수들이 금, 은, 동메달을 고루 나눠건 채 금의환향했고 '펜싱 어벤저스' '어펜저스'라는 애칭과 함께 국민스타로 급부상했다.
대한펜싱협회와 SK텔레콤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김정환)을 획득한 남자 사브르에 3억1000만원, '단체전 은메달' 여자 에페(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에 1억5500만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사브르(김지연, 윤지수, 최수연, 서지연), 남자 에페(박상영, 권영준, 송재호 마세건)에 각 1억원,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남녀 플뢰레(전희숙, 이광현) 특별격려금을 포함 전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해 그간의 피, 땀, 눈물을 격려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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