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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도쿄올림픽 남자 73㎏급 동메달리스트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은퇴를 선언했다.
소속팀인 필룩스 관계자는 "안창림이 도쿄올림픽을 전후해 은퇴 시기를 결정한 것 같다. 지난 주 소속팀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재고를 요청했으나 본인 뜻이 확고했다"고 밝혔다.
안창림은 지도자로 제2의 유도 인생을 살 뜻을 밝히기도 했다. 안창림은 SNS에 '이젠 나 자신의 운동 능력 향상보다 가족, 건강, 행복을 우선 순위에 두고 살아가고자 한다. 다음 목표는 좋은 지도자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의사도 있다. 겸손하고 절제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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