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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에이스' 황대헌이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다.
틈을 노려 그대로 1위로 올라섰다. 놀라운 가속력과 순간적 판단력이었다.
초반 힘을 아꼈던 황대헌은 지속적으로 피치를 늘리기 시작했다. 계속 선두를 유지했다.
편파판정의 틈을 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황대헌은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다. 기량이 절정이다.
이미 지난 5일 열린 남자 1000m 예선에서 1분23초042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32명 중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준결선도 1위로 통과했지만, 준결선에서 월드 클래스의 인코스로 침투로 중국 선수 2명을 제쳤지만, 억울한 실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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