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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연고전 3년 만에 부활, 양교 체육회장 만나 발전 방안 논의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9-22 22:59 | 최종수정 2022-09-23 07:0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코로나 시대, 자취를 감췄던 정기 연고전이 3년 만에 부활한다.

2022년 정기 연고전(고려대 주최)이 10월 28~29일 개최된다. 10월 2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29일에는 럭비, 축구 경기가 열린다.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양교 체육회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관식(올림픽CC 회장) 연세체육회 회장과 정몽원(한라홀딩스 회장) 고우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양교 체육회 임원들이 22일 서울 청담동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선 양교의 친선과 정기 연고전의 발전 방안이 논의됐으며, 세미나 개최에도 합의했다.

양교 체육회의 오찬 간담회는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주관교인 체육회에서 상대 체육회를 초청하는 오랜 전통이다. 올해는 고려대학교의 고우체육회 초청으로 만남이 이루어졌다. 양교 체육회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기전의 선전도 기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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