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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32·팀강남/압구정짐)이 이번엔 라이트 한방으로 끝냈다.
부상으로 끝나 둘의 대결이 그리 깔끔하지는 못했고, 결국 재대결이 성사됐다.
초반엔 서로 킥을 주고 받으며 탐색전을 펼쳤다.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했고, 2라운드에 승부가 갈렸다.
한동안 휴식을 취한뒤 다시 시작되자마자 경기가 끝났다. 명현만의 라이트 펀치가 바넷의 턱에 적중하며 바넷이 곧바로 쓰러졌고, 심판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