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꿈지킴이' 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웹툰을 간단히 살펴보면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특수요원이 한 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등장해 불법스포츠도박에 노출된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는 계몽적인 내용을 간단하면서도 재치 있게 담아내고 있다.
웹툰의 경우 청소년이 쉬우면서도 간단하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 기능 등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토토는 향후 꿈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예방과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청이 승인할 경우 스포츠토토 판매점 뿐만 아니라, 전국 고등학교에도 공익 포스터를 배포해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과 근절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노출된 불법스포츠도박을 근절하고,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케이토토가 적극적으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케이토토는 국내 유일의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자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