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9월 1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8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경기 롯데-NC전에서 46.22%가 롯데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2경기 KIA-두산전에는 44.89%가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다. 홈팀 KIA의 승리는 39.98%, 같은 점수대는 15.16%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가 4~5점대, 두산이 6~7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6.01%)로 집계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스페셜에서는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3위 NC와 최근 상승세에 있는 4위 롯데의 맞대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프로야구가 정규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