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내라!! 평창올림픽!!"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아요!" "금메달이 꼭 아니어도 괜찮으니 다치지 말고 힘내세요."
응원 메시지에는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비롯해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응원 문구가 가득 담겨있다.
이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하나 된 열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오현이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학부모들이 진행한 '오현 책 잔치 한마당'에 전교생이 참여한 결과물이다.
오현초 학생과 학부모들은 응원 메시지 전달과 함께 올림픽·패럴림픽 특강을 들었고, 조직위 방문에 앞선 오전에는 강릉 홍보체험관을 찾아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4D 체험 등 동계스포츠 종목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는 조직위 주사무소에 전시되고, 대회 이후에는 올림픽 기념관 등에 영구 기록물로 보관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