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훈련 때 송이가 저한테 져서 '바보'라고 놀렸죠."(유은총) "언니 체면 봐서 져줬는데 좋아해서 져주길 잘했구나 했죠"(김송이)
|
|
"다음번엔 송이가 열심히 해서 저를 이겼으면 좋겠다"는 유은총의 장난 섞인 도발에 김송이가 또다시 유쾌한 조크로 화답했다. "2013년인가 21세 이하 대회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땐 제가 졌단 말입니다. 훈련을 같이 하다가 이번엔 이길려고 하다가 조금 체면 봐줘서 져줬는데 좋아해서 내가 져주길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라고 농담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