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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시민 영웅' 김형수(30)의 꾸준한 선행이 화제다.
김형수는 어린 시절, 난치병인 재생불량성 빈혈을 이겨내고 레슬링 선수 생활을 이어가 프로 파이터의 꿈까지 이룬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다. 버스에서 성추행범을 잡은 '시민 영웅'으로도 알려져 있다.
누군가의 골수 기증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김형수는 그 고마움을 갚기 위해 8년째 매주 소아암병동을 찾아 환아들을 위한 체육수업 등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이트머니 기부, 강연 등으로 '약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는 본인의 말을 지키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48 /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미들급 황인수 VS 양해준]
[아톰급 이예지 VS 아라이 미카]
[미들급 라인재 VS 전어진]
[라이트급 신동국 VS 하야시 타모쓰]
[미들급 김대성 VS 이종환]
◇XIAOMI ROAD FC YOUNG GUNS 39 /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
[밴텀급 유재남 VS 한이문]
[라이트급 김형수 VS 전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