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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시선으로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물을 웹진으로 엮은 '2019 프로스포츠 관람객 안전기자단 활동 리포트'가 발행됐다.
안전기자단 윤재휘(서울대 3학년) 씨는 "기자단 활동 이후 경기장을 보는 시각에 변화가 생겼다"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은 관중의 의무이자 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안전기자단 최지웅(경북대학교 대학원) 씨는 "경기장 내에 안전을 위한 많은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아 관람객 입장에서 '마음 놓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활동 소감을 남겼다.
프로스포츠 안전기자단 활동 리포트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웹 매거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계종목 취재를 마친 18명의 프로스포츠 관람객 안전기자단은 오는 11월까지 하계 시즌 종목인 프로축구, 프로야구 현장을 찾아 경기장 안전 점검 활동을 수행한다. 축구와 야구장 활동 리포트는 오는 12월 발행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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