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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난해 코리아오픈 3관왕에 빛나는 에이스 장우진(24·미래에셋대우)이 5일 부산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준결승을 앞두고 발가락 부상으로 기권했다.
남자단식 16강에서 정영식에게 8강 티켓을 내줬다. 이날 오후 남자복식 4강, 이상수(28·삼성생명)-정영식조와의 한솥밥 맞대결을 앞두고 김택수 남자대표팀 감독은 장우진의 기권 사실을 알렸다. 김 감독은 "우진이가 이번 대회 부상에도 불구하고 중국선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남자복식에서도 4강에 올랐다. 왼쪽 새끼발가락 사이가 찢어져서 무리해서 경기를 계속하기 힘든 상황으로 판단해 기권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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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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