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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다이빙 국가대표 조은비(24·인천광역시청)와 이재경(19·광주광역시체육회)이 제30회 하계유니버이사드 다이빙 혼성 팀 동메달을 합작했다.
첫 국제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건 이재경은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성적이 잘 나와서 좋다. 내년에 있을 올림픽도 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은비 역시 "팀 경기를 앞두고 '즐기면서 하자'는 생각을 했다. 생각했던 것에 비해 성적이 잘 나와서 너무 좋다. 파트너가 잘 해줘서 성적이 더 잘 나온 것 같다. 재경이랑 같이 메달을 따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다이빙 여자부는 중국(2713.89점), 멕시코(2472.16점)에 이어 종합 3위(2278.07점)에 추가로 입상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조은비는 3개의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종합순위는 각 국가별 개인전 상위 두 개 점수, 단체전 싱크로 종목 최종 접수, 혼성 싱크로 종목 최종점수 50%, 혼성 팀 경기 최종점수 50%의 합으로 집계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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