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제57회 체육의 날을 맞이해 15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과 2019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 등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각 훈·포장 수상자의 훈격은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의 성적을 환산한 누적 점수 등을 토대로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됐다.
올해 포상자는 ▶청룡장 대한육상연맹 고문 함기용 등 13명 ▶맹호장 화성시청 정진선 펜싱선수 등 11명 ▶거상장 대한산악연맹 고(故) 강연용 선수 등 14명 ▶기린장 광주광역시체육회 장용호 우슈 선수 등 2명 ▶포장 요코가와 전기 연권우 럭비 코치 등 13명, 총 16명이다.
한편, 체육발전유공 훈장의 경우에는 수상자가 사후에 국립현충원 안장 자격을 부여받는 영예를 얻게 되는데, 1984년도 청룡장 수상자인 김성집 역도 선수의 안장식이 10월 25일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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