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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한핸드볼협회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설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신구조화가 눈에 띈다. 먼저 한국 남자핸드볼의 골키퍼 양대산맥 이창우(인천도시공사)와 박찬영(두산)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킨다. 특히 박찬영은 최근 국내 리그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두산의 우승 신화를 이끈 일등 공신으로서, 2015년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이후 약 4년 5개월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와 함께 작년 10월 아시아 지역예선과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던 정수영(RB)과 박광순(LB·이상 하남시청), 김동명(PV·두산)도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정의경(CB)과 조태훈(RB·이상 두산)이 오랜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변영준(LW·인천도시공사), 김태규(LB·상무피닉스) 등 최근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과 젊은 패기의 김진영(RW·경희대)과 강 탄(CB·한국체대), 박세웅(PV·원광대)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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