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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고 레이싱대회인 F1(포뮬러 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일정이 모두 꼬이게 됐다. 다소 섣부른 예측이지만, 올 시즌을 아예 접을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외신들은 코로나 사태가 정점에 이르는 시점조차 알기 힘든 상황에서 시즌이 아예 통째로 날아갈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내놓고 있다. 이럴 경우 팀들조차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FOG의 창립자이자 F1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버니 에클레스턴은 1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까지 6년간 F1을 제패한) 메르세데스팀이 올 시즌을 마친 후 해체 혹은 매각을 할 것"이라고 밝혀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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