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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프로당구 PBA 팀 리그 최종 라운드가 막을 올렸다.
후반기 크라운해태와 공동 2위를 기록 중인 신한금융투자는 신정주에게 1세트 임무를 맡겼다. 에이스라 할 수 있는 '베트남 강호' 마민캄은 4세트(혼합복식 김가영), 5세트에 배치해 내세우면서 2위 굳히기를 노린다. 크라운해태는 휴온스를 상대로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팀 리더 김재근을 나란히 두 세트씩 내세운다. 반등이 절실한 5위 SK렌터카는 NH농협카드를 맞아 강동궁과 에디 레펜스가 두 세트씩 출전한다. NH농협카드는 팀 리더 조재호와 김현우, 김민아가 나란히 두 세트씩 나선다.
PBA 팀리그 경기는 6전 4선승제(승리시 승점 3점, 무승부시 승점 1점)로 1세트(남자복식·15점) 2세트(여자단식·11점) 3세트(남자단식·15점) 4세트(남녀혼합복식·11점) 5세트(남자단식·15점) 6세트(남자단식·11점)로 진행된다. 또 경기 출전 명단은 남자선수 4명 이상과 여자선수 1명 이상으로 구성하고, 남자 선수는 최대 2개 세트에 출전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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