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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
김민석은 김준호(강원도청), 박성현(한국체대)과 함께 오후 2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가량 가볍게 빙판 위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나타난 김민석은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했다.
한마디로 괴물이었다.
김민석은 "경기장 빙질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과 비슷한 것 같다. 자신감이 있다. 기분이 좋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국제대회 출전하지 못했다. 그 여파가 있지만, 잘 극복했다고 생각한다. 4년 전보다 기량이 더 좋아진 것 같다. 근육이 붙었고, 힘과 체력이 좋아졌다. 레이스 초반 스피드도 좋아졌다"고 했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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