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FC를 대표하는 파이터인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31·원주 로드짐)이 오랜만에 일본 원정길에 나선다.
지난 5월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며 로드FC 역대 최초로 두 체급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1991년생으로 올해 32살인데, 4개 단체 4개의 챔피언 벨트를 들어 올린 아시아 최강의 파이터다.
일본 라이진 대회는 2015년 이후 약 7년 만에 출전한다. 이번에 김수철이 상대할 오기쿠보 히로마사는 25승 2무 5패의 베테랑이자 실력파다. 2020년 11월 이후 5연승 중이다. 펀치로 상대방을 KO시킬 수도 있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서브미션으로 피니쉬 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약 5년 만에 밴텀급 경기에 출전하는 김수철과 명승부가 예상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