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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니아 수영 신성' 다비드 포포비치(18)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괴력을 이어갔다. 43초의 벽을 허물며 새로운 주니어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14일 자유형 100m에서 46초86를 찍으며 '전신수영복 시대'였던 2009년 로마세계선수권에서 '브라질 단거리 수영 최강자' 세자르 시엘루 필류의 세계신기록을 무려 13년만에 0.05초 앞당기는 역사를 썼던 포포비치의 괴력은 200m에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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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깨어질 것같지 않던 전신수영복 시대의 자유형 200m기록마저 흔들리고 있다. '18세 괴물' 포포비치가 또 한번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전세계 수영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