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생활체육 동호회 가입 1순위 종목은 축구와 풋살이었다.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민간체육시설(26.8%), 공공체육시설(22.7%), 기타 체육시설(10.8%) 순이었다. 지난해와 달리 민간체육시설 이용률이 공공체육시설 이용률을 앞질렀다. 민간체육시설 중 자주 이용하는 시설은 단연 체력단련장(39.6%)이었다. 수영장(14.3%)과 골프연습장(13.6%)이 그 뒤를 이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참여하는 운동은 걷기(36.8%), 보디빌딩(12.8%), 등산(10.5%) 순이었다. 지난해 3위였던 보디빌딩이 2위로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참여율이 하락하던 수영은 실내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해 10위(4.0%)에서 4위(8.5%)로 상승했다. 골프 참여율도 2019년 5%에서 2022년 7.8%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은 종목으로 수영(9.3%)을 가장 많이 꼽았다. 금전적 여유가 생긴다면 가장 많이 하고 싶은 종목은 골프(16.2%)라고 답변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