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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승을 달성한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권 선수가 예선 패배의 시련을 이겨내고, 결승에서는 ATP 11회 우승자를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곧 개막되는 호주오픈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축전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권순우 선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ATP 투어 2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셨습니다.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예선에서 패배를 안겨준 토마시 마하치(체코)를 본선에서 다시 만나 승리하고, 결승에서는 ATP 대회에서 11회나 우승한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의 노련한 플레이에도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해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곧 개막되는 호주오픈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성과를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023년 1월15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