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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백인철(23·부산중구청)이 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50m 아시아 신기록을 새로 썼다.
백인철은 빠른 스타트로 물살을 가르며 치고 나갔다. '접영 강국' 싱가포르의 텅 첸 웨이(싱가포르), 이번대회 접영 100m 은메달을 차지한 왕창하오(중국)를 따돌렸다. 텅 첸 웨이와 왕창하오는 각각 23초47과 23초53의 기록으로 예선 5조 2, 3위에 머물렀다.
백인철은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 지유찬과 함께 한국 남자 수영 최단거리 선수로 참가했다. 남자 50m 자유형에선 공동 8위에 머무르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백인철은 이날 오후 8시36분 결승에서 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