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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 프랑스 파리 땅을 밟았다.
본단은 21일 파리에 입성했지만, 12일 들어온 배드민턴, 사격 등을 비롯해 이미 선수단 상당수는 일찌감치 파리에 도착해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만에 하계 올림픽 사전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파리 인근 퐁텐블로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차려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엔 이미 배드민턴, 수영 경영 대표팀 등 130여 명이 지내고 있으며, 이날 도착한 펜싱 대표팀도 합류한다.
탁구 대표팀은 선수촌에 입촌해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이후에도 아티스틱 스위밍(22일), 경보(24일), 다이빙·태권도·승마(이상 25일) 선수단이 차례로 파리로 향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은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11일까지 이어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