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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00년생 태권철녀'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첫 올림픽 도장깨기의 끝은 금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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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였다. 2라운드 34초만에 머리 찍기 공격에 성공하며 3점을 따냈다. 34초를 남기고 몸통 공격으로 2점을 따냈고 상대 감점으로 1점을 따내며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났다.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몸통공격으로 2점, 감점으로 1점을 더 따내며 9-0으로 완승했다. 세계 2위인 상대가 제대로 된 발차기 한번 해보지 못했다. 절대적, 압도적인 공격으로 단숨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