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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예술 분야의 경우 예술인 1인당 최대 3천만원 이내의 창업·경영자금 융자 지원과 예술단체 후원 매칭 지원 등 예술인 자립 지원사업, 구석구석 문화배달 등 3개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는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사업비 100억원 공약 실현의 일환이다.
문화유산 분야는 국가 유산인 철원 노동당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쇼와 도 지정 유산 주변 현상 변경 허용 기준을 올해부터 합리적으로 조정해 도민 불편 완화하는 등 2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체육 분야는 강원 체육 경쟁력 강화와 도민 맞춤형 체육 복지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부터 전문체육 강화를 위해 시군 실업팀 창단 지원액을 기존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시군 체육회에 월 50만원씩, 연 1억원가량의 운영비를 신규 편성해 지원한다. 지난해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수당에 이어 올해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의 근속 및 재활 보조 수당을 추가로 신설하는 등 생활체육지도자 처우도 개선한다.
김광철 도 문화체육국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올해 모든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체육의 풍요를 누리고 문화·체육을 통해 행복지수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