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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김예은의 2승 활약을 앞세워 NH농협카드를 잡고 프로당구 팀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에 올랐다.
종합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1승을 먼저 획득하고 와일드카드에 나선 웰컴저축은행은 한 판 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웰컴저축은행 김예은은 세트 점수 0-1로 끌려가던 2세트 여자 복식에서 혼자 7점을 몰아쳐 9-2 승리를 견인,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예은은 웰컴저축은행이 세트 점수 3-2로 앞선 6세트 여자 단식에서는 김민아를 9-1로 제압하고 경기를 직접 끝냈다.
3전 2승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웰컴저축은행은 종합 3위를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과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20일 오후 9시 30분이며, 2차전은 21일 오후 3시다.
만약 대결이 3차전까지 갈 경우 21일 오후 9시 30분에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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