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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240억5천500만원의 경제효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5만9천340명이 142억9천200만원을 지출했던 것과 비교할 때 방문객은 81.6%, 비용은 68.3% 늘어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보령이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면서 숙박·요식업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 소비, 대중교통 및 렌터카 이용 확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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