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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올림픽에 대비해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훈련비를 증액할 필요가 있다"며 "검도, 아이스하키, 조정 등 저변이 열악한 비인기 종목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예산 증액 이유를 밝혔다.
수원시는 14개 종목 14개 팀, 132명 선수단으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방자치단체, 지방체육회,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일반 기업 등이 운영하는데 2019년에는 927개 팀에서 2023년에는 840개 팀으로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비인기 종목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