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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채운(경희대 입학 예정)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도 우승했다.
2위 최우진(서울고)의 77.00점을 4점 이상 앞선 이채운은 최근 3년 연속 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년생 이채운은 지난 8일 중국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평창 동계 청소년올림픽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른 이채운은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도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이광기(경남스키협회), 여자 일반부는 이나윤(경희대)이 각각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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