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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한국 피겨의 선구자 김연아 선수의 모교인 군포 수리고 학교운동부 소속이다.
이채운 선수는 지난 18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90점을 얻어 금메달을 땄고, 김채연 선수는 12일과 13일 출전한 여자 피겨 쇼트 프로그램 71.88점과 싱글 프리스케이팅 147.56점을 합쳐 총점 219.44점으로 우승했다.
군포시는 엘리트 체육인재 육성과 학교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수리고를 비롯해 관내 9개교, 11개 학교운동부에 매년 2억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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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