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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체리아카데미 국제학교, 8월부터 바둑 정규 교육

기사입력 2025-02-25 13:02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마운틴체리아카데미 국제교육기관(Mountain Cherry Academy)이 국제학교로는 처음으로 바둑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했다.

한국기원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마운틴체리아카데미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마운틴체리아카데미는 2020년 개교 때부터 바둑 동아리 활동에 적극 지원했으며 미국에서 열린 클럽 대항전 등에도 출전했다.

오는 8월부터는 바둑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해 좀 더 많은 학생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한국기원은 지난 2020년부터 초등학교 정규과정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60여 개의 학교에서 약 7천명의 학생을 가르쳤다.

올해는 30개 학교 늘봄학교 과정에 바둑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원은 마운틴체리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여러 국제교육기관에 바둑 전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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