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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엔무브는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핸드볼 지도자와 선수단이 직접 초·중·고교 엘리트 핸드볼 선수들에게 멘토링하는 '행복키움 핸드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서포터즈단 '슈게더'를 창설했고, 작년에는 서울 특수학교 2곳에서 발달장애 아동 대상 핸드볼 교실을 진행했다.
또 2021년부터 광명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희망 성금을 마련해 지역 내 체육 특기생 대상 장학금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박종혁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앞으로도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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