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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소외계층에 신체 활동을 지원하고 태권도 수련 기회를 제공하는 태권도 나눔 교실 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실에는 2018년부터 총 1만8천명이 참가했다.
재단은 올해 전국 8개 단체를 선정해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태권도복, 수련 용품 등을 지원해 단체별로 20회의 태권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태권도 기본 기술, 품새, 호신술, 겨루기, 격파 등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11월에 무주태권도원으로 이들을 초청해 1박 2일의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는 국민 누구나 수련할 수 있는 생활 속 무예 스포츠"라며 "평소 태권도를 접하기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는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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